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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

by 라라해피홈 2023. 2. 1.

 

 

 

오전 9:00~오후 17:00 까지.

전화 054-746-9913.

경주 여행의 필수코스겠지요, 불국사 들어와서 올라가는 길에 노루가 뛰어나는것도 보았습니다.

옆에 숲길 있는데 노루가 다닐거라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우연히 보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관광지여서 외국인분들도 많이 와서 같이 관람을 하였습니다.

참 넓고 차분히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불국사 

불국사는 사적 제502호로 신라 경덕왕 10년 (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하기 시작하여 김대성이 죽고 난 후 나라에서 이를 맡아 완공하였다고 전해진다. 이후 왜의 침입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렸고, 몇 년에 걸친 발굴조사와 복원을 통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다. 경내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 청운교, 백운교 및 연화교 칠보교는 일찍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구식 석축(화강암석을 마치 나무로 만든 가구를 짜듯이 구성하는 것) 또한 8세기 중엽에 조성된 석조건축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다보탑

다보탑

규범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기발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다보탑은 4각, 8각, 원을 한 탑에서 짜임새 있게 구성하였고, 각 부분의 길이, 너비, 두께를 일정하게 통일시키는 등 8세기 통일신라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안타깝게도 다보탑에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설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일본인들이 탑을 완전히 해체, 보수하였는데, 이에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석가탑

석가탑= 삼층석탑

석가탑은 우리나라 일반형 석가탑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탑의 머리장식(상륜부)은 16세기 이전에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973년 남원 실상사 동, 서, 삼층석탑의 머리장식을 본떠서 복원하였다.

특히 석가탑은 민간설화로 전해 내려온 석공 아사달과 그 연인 아사녀의 안타까운 이야기와 함께 그림자가 없는 '무영탑'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다보탑과 함께 석가여래와 다 보여래가 탑 안에 나란히 앉았다는 묘법연화경에 내용을 표현한 것이다. 탑은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으로 가장 정형화된 세련미를 보여준다. 탑 주위는 연꽃무늬를 새긴 주춧돌 모양의 돌로 구획하였다.

1966년에 탑을 수리할 때 2층 몸돌에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비롯한 '사리장엄구'(국보)가 발견되었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로 불국사 건립 시기인 경덕왕 10년 751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운교. 백운교

청운교와 백운교는 대웅전을 향하는 지하문과 연결된 다리를 말하는데, 다리 아래의 일반인 세계와 다리 위로의 부처의 세계를 이어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범영루. 좌경루

현재의 범영루는 옛 모습대로 중건된 아담한 누각이다. 범영루의 동편에는 좌경루가 있었으나, 조선말에 완전히 없어졌던 것을 복원공사 때 재건하였다. 경루는 경전을 보존한 곳으로 보아야 하겠지만, 원래의 구조는 자세히 알 수 없다.

 

대웅전

대웅전은 석가여래 부처님을 모시는 법당으로 창건 시 기단과 석등 등의 석조물이 보존되어 있으며, 중창기록과 단청에 대한 기록이 함께 보존되어 있는 중요한 건축물이다.

 

무설전

무설전은 불국사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건물로, 신라 문무왕 10년에 왕명으로 무설전을 세우고 법화경을 강의했다고 전해진다.

 

비로전

세계를 두루 통솔한다는 의미를 지닌 비로자나불을 형상화한 불상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관음전

자비의 상징인 관세음보살을 모신 성전이다. 관음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장방형의 건물로 내부에는 4개의 안두리 기둥이 있고 다포식의 사모지붕을 얹었다.

 

연화교. 칠보교

세속 사람들이 밟는 다리가 아니라, 극락세계를 깨달은 사람만이 오르내리던 다리라고 전해지고 있다. 독특한 것은 연화교의 층계마다 연꽃잎을 도드라지게 새겨놓았다는 점이다.

 

극락전

높이 1.66m의 아미타여래를 모시는 법당이다. 떡 벌어진 어깨, 당당한 가슴, 잘록한 허리 등에서 사실적이면서 세련된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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