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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친구들

고양이

by 라라해피홈 2023. 1. 8.

터키시앙고라

터키시앙고라는 고양이 중 제일 영리하고도 눈치 빠르다는 고양이입니다.

성격은 상냥하고 정이 많아 충성심이 강하다고 합니다.

활달하고 성미가 급한 편입니다.

 

하얗고 긴 털과 얼굴과 턱 밑부분 쪽으로 털이 더 길게 사자 갈퀴처럼 형성되어있기도 합니다.

터키시앙고라를 키우는 중인데 성격이 각각 다르지만 

다들 온순하고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냥펀치를 모르는 듯이 얌전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습니다.

 

*고양이 청각에 대한 새로운 사실

 

흰색 털에 푸른 눈을 갖은 고양이일수록 유전자 변형을 갖게 되는데, 달팽이관 기형일 확률도 높다고 합니다.

즉 청각이 안 들릴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미국 코넬 고양이 건강센터에 따르면, 흰색 털이지만 푸른 눈이 아닌 고양이는 17~22%는 청각에 문제를 가지고 태어나고,

흰색 털에 한쪽 눈이 푸른빛은 40% 정도 귀가 안 들리는 문제를 갖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또, 두 눈 모두 푸른빛이고 흰색 털의 고양이는 65~85%까지 를 가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약 40%의 청각문제를 가지고 있는 오드아이는

선천적 오드아이는 우성 유전자가 멜라닌 세포의 이동을 막아 멜라닌 세포가 한쪽 눈으로 가져오지 못하여 생기는데,

한쪽눈 세포가 많이 질 때 노란색이나 갈색이 된다고 합니다.

 

*고양이 청각 진단 확인법

1. 시끄러운 청소기소리, 믹서기등 가전제품 소리에 반응이 없다. 

2. 누가 와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3. 안 보고 있을 경우나 자고 있을 경우 만졌을 때 깜짝 놀랐다.

4. 시끄러운 소리에도 반응이 없거나, 잠에서 깨지 않는다.

5. 같이 있는 고양이에 비해 우렁찬 목소리

6. 머리를 흔들거나 귀를 긁는 경우입니다.

 

같이 지내고 있는 안 들리는 고양이 3마리는

안 들리는 고양 이들은 청소기 소리에 전혀 반응 없고, 귀가 들리는 고양이들은 청소기소리만 나면 집에 들어갑니다.

자고 있을 때나 살금살금 다가가서 만지면 놀랍니다.

목소리도 더 확실히 우렁찼습니다. 

나머지는 다 해당되었으나, 머리를 흔들거나 귀를 긁는 건 잘 못 봤습니다.

 

 노묘인 18살 엄마고양이입니다.

다행히 이제껏 아픈 곳 없이 잘 지내주고 있습니다.

사료가 안 맞아 맞는 걸로 찾아가며

입맛에도 맞고 컨디션별로 연령별로 맞춰가며 바꿔갔습니다.

지금은 정착하여 먹고 있는데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 알갱이가 너무 크거나 딱딱하면 씹어서 먹기 힘들어하기에 씹기에도 괜찮은 강도와 모양도 괜찮고 모질도 좋아졌습니다.

간식도 아무거나 먹진 않지만, 입맛에 맞는 건 잘 먹어줘서 다행입니다.

귀도 잘 들리고 목소리도 좋습니다. 다리 관절도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계속 오래오래 같이 잘 살아보고 싶습니다.

고양이 숨숨집을

날이 추워져서 숨숨집을 놓아주었습니다.

침낭형으로 되어서 본능적으로 숨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안성맞춤인 이불 겸 보금자리입니다.

도톰하고 폭닥폭닥하고 부드럽습니다.

고양이는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한 동물인데 그런 면에서 숨숨집은 고양이에게 필수품입니다.

겨울이니 따뜻하고 포근한 소재이로 제격입니다.

안 좋아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숨숨집 위에서 놀아주니 하루 만에 금세 적응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나의 친구이자 소중한 내 가족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계속 같이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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